피해 예방 및 건전한 고용 질서와 시장 발전에 기여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바른 고용 질서 유지를 통하여 건전한 직업 소개 풍토를 조성하고자 오는 오는 5일부터 16일까지 관내 유·무료 직업 소개 사업에 대한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 점검은 구리시 관내 유료 직업소개소 39개소와 무료 직업소개소 6개소 등 총 45개 직업소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직업 소개 사업자의 준수 사항 위반, 직업소개소의 소개 요금 과다 징수, 무신고·무등록·무허가 직업소개사업, 신고 없이 국외에 취업할 목적으로 근로자를 모집하는 행위 등이다.
점검 후에는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행정지도를 실시하게 되며, 위반 사항에 대하여는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구리시 관계자는 “이번 하반기 지도·점검을 통해 직업소개소 운영의 내실화를 꾀하고, 업계 부조리를 사전에 예방하여 시민들이 피해를 입는 사례가 없도록 점검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향후 필요할 경우 수시로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건전한 고용 질서 확립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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