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70주년을 맞아 성남시 국공립어린이집에 다니는 원아들이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플래시 몹을 펼쳤다.
성남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는 13일 오전 11시 분당구 야탑역 광장에서 만5세반 원아 500여 명과 부모, 교직원 등 60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플래시 몹을 진행했다.
플래시 몹 참가자들은 ‘독도는 우리 땅’ 음악에 맞춰 율동을 한 뒤 태극기를 펼치고, 애국가를 부른다. 플래시 몹이 끝난 뒤에는 시민들에게 태극기를 나눠주며 광복70주년 맞이 태극기 걸기 운동을 홍보했다.
이들은 이후 성남시청 광장으로 자리를 옮겨 11시 45분께 한 번 더 플래시 몹을 재현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와 관련,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광복절에 대한 의미와 나라사랑, 태극기사랑의 의미를 알리고, 시민들의 태극기 달기 동참을 당부하는 등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남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는 성남시 관내 63개 정부지원어린이집으로 구성되어 있다.
연합회는 그동안 관내 사회복지시설의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비롯, 경로당,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어르신을 위한 재롱잔치, 말 벗 되어드리기를 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행사를 펼쳐왔다.
성남시 관련기사
• 성남시 현대백화점, 지역상인 개점 반대 시위
• 이재명 성남시장, 광복절 조명
• 성남시 대장동 관련 지역개발론 눈길
• 성남시, 공공의료 의료관광 병행조화로
• 분당~수서 간 녹색공원화 사업 기공식
• 성남시 전국 최초 시민순찰대 창설
• 두산그룹 5개 계열사 성남시로 이전
• 산후조리 지원, 성남시는 안되고 정부는 되고?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