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8월 6일부터 30일까지 일산서구 대화동 소재 고양생태공원에서 ‘여름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름 특별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총 20회에 걸쳐 4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5개 테마로 운영된다.
이번 체험 과정은 ▲고양생태공원의 곤충세상을 탐험할 수 있는 ‘뜨거운 여름, 곤충들을 만나볼까요?’, ▲고양생태공원에서 자라는 나무를 살펴보고 나뭇잎 도감을 만들어 보는 ‘나무야! 나무야! 네 이름이 뭐니?’, ▲공원에서 수확한 보릿대를 이용해 바구니를 만들어 보는 ‘보릿대 공예, 꽃바구니 옆에 끼고’, ▲ 생태공원에 살고 있는 양서류와 파충류를 알아보고 생태계를 공부하는 ‘개구리, 내 마음에 푸웅~덩’, ▲ 고양생태공원의 텃밭을 소개하고 작물을 활용해 카나페를 만들어 보는 ‘으랏차차! 텃밭으로 가보자’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고양생태공원은 시민들이 생태를 주제로 다양한 생명을 관찰하고 직접 체험함으로써 생태에 대한 흥미와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생태 교육을 운영 중이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욱 친밀히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고양생태공원은 계절별로 체험할 수 있는 특별프로그램 외에도 해설이 있는 생태체험교실과 자율탐방 등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고양시 생태공원 홈페이지(http://ecopark.goyang.go.kr)에서 사전 예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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