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단월면은 지난 9일 의료접근성이 낮은 취약지역 주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내과 및 치과 무료 진료서비스를 실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의료봉사는 사단법인 ‘건강사회운동본부’ 주최하고, 의료보건 단체들이 연대해 국민건강증진과 선진화된 시민문화 육성으로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정 및 65세 어르신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틀니조정 및 보관법, 위생교육 등 다양한 구강보건의료와 내과 진료서비스를 제공했다.
행사를 주관한 사단법인 건강사회운동본부 김정희 본부장은 “정기적인 의료봉사로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지속적인 의료봉사로 구강질환의 조기발견과 치료, 예방사업을 실시해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의 건강증진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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