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드림스타트 , 안전하고 씩씩하고 자유로울 권리를 찾아서
성남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호신술과 역할극을 통해 폭력에서 자신을 지키고 보호하는 법을 배우는 시간이 마련된다.
성남시는 전문 강사 2명을 초빙해 오는 8월 12일 오전 9시 30분~오후 1시 시청 율동관과 모란관에서 아동·성 폭력 예방 교육을 한다.
이날 교육에는 사전 신청한 드림스타트 아동 1~6학년생 40명이 참여한다.
‘안전하고, 씩씩하고, 자유로울 아동의 권리’에 관한 인식 교육과 함께 성교육이 진행된다.
저학년은 낯선 사람에 대한 경계선 긋기 교육, 좋은 어른과 나쁜 어른 구별 방법 교육이 이뤄진다. 고학년은 올바른 성 의식, 건강한 이성 교제 등을 배운다.
위험 상황을 대처하는 호신술도 실습해 정강이 낮게 차기, 팔꿈치 치기, 고함지르기, 새끼손가락 꺾기 등 7가지를 익힌다.
역할극을 통해 상황별 대처 능력도 습득한다.
또래 괴롭힘, 낯선 사람의 폭력, 아는 사람의 폭력과 유괴, 신뢰할 수 있는 어른과의 상담 등의 역할을 체험해 위험 상황을 슬기롭게 대처하는 판단력을 키운다.
교육이 끝난 후에는 정서 발달 프로그램의 하나로 성남 판교 디지털 아쿠아리움 견학이 이뤄진다.
시는 오는 10월 17일과 24일에도 각각 40명 아동이 참여하는 아동·성 폭력 예방 교육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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