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가정상담소(소장 이미정)는 지난 7일 김선교 양평군수와 박명숙 양평군의회 의장, 전진선 경찰서장, 김승남・윤광신 도의원,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주년 기념식과 신은숙 변호사의 “똑똑한 유산상속”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미정 소장은 환영사에서 “10년을 지탱할 수 있게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기념식을 통해 새롭게 성장하고 발전하는 상담소가 되어 군민 모두가 폭력 없는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축사에서 “양평가정상담소의 활발한 활동으로 경기도에서 양평이 가정폭력 발생율이 낮은 지역으로 손꼽힌다”며,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힘든 여건 속에서도 군민들의 행복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양평가정상담소는 2005년 8월에 문을 연 이후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을 만들어 평화로운 지역사회를 만들자”는 비전으로 군민을 대상으로 성폭력・성매매・성희롱・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며 가정폭력 상담 등 지역사회의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나가는데 힘써 오고 있다. 상담은 무료이며, 주말을 제외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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