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부무한돌봄행복나눔센터(센터장 임수광)는 지난 6일 광주사랑의교회(담임목사 박희석)와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 20세대를 대상으로 휴지, 세재,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하는 ‘행복꾸러미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광주사랑의교회 중․고등학생 80여명은 이날 행사를 위해 이웃돕기 성금 40만원을 마련해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생필품을 구매했다.
또 취약계층에 직접 전달하며 폭염으로 인한 건강상태 및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에 대비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생필품을 전달받은 유모씨(55, 송정동)는 “하지장애로 생필품 구입하는 것이 힘들었는데 이렇게 자식 같은 어린 친구들이 무더운 날에도 불구하고 직접 찾아와 선물도 주고 함께 이야기도 나눈 마음이 예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 목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연계활동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함께 나누고 적극 참여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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