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임정숙)는 지난 5일 대학로 이랑씨어터에서 초등학생 15명과 함께 참여놀이극 “호랑이 오빠 얼쑤”를 관람하는 문화체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문화체험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평화공간 마을키움⌟사업의 일환이다. 지난 5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초등연극교실 참가자 15명을 대상으로 예술적 활동인 연극을 통해 표현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또래간의 유대감과 사회성을 향상시켜 지역사회 내 청소년 평화공감 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공연을 관람한 학생들은 “친구들과 연극을 배우면서 다함께 공연을 보니 더욱 신나고 즐거웠다”, “배우들과 이야기도 나누고 사진도 찍어서 너무 기뻤다”, “앞으로 나도 멋진 배우가 되고 싶다”는 등 각자 소감을 남겼다.
양평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임정숙 소장은 “이번 문화체험으로 지역의 청소년들이 연극놀이활동을 통해 감수성 및 정서적 인식능력이 향상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많은 체험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가족관계증진을 위한 2015년 가족캠프를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스마트세상 가족행복단캠프”를, 21일부터 22일까지 “가족공감공동체캠프”를 관내 30가족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