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소방서(서장 김오년)는 이달 3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2층~4층 다중이용업소 비상구 146개 대상에 대하여 추락사고 방지를 위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최근 분당 상가건물 지상3층 일반음식점 외벽 철제구조물 추락으로 50대 남성 2명이 추락하여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비상구 추락사고 등 안전사고를 방지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점검 내용으로는 ▲추락사고 위험이 있는 비상구에 안전로프 등 안전시설 설치 ▲철제 등으로 제작된 발코니의 부식·안전성 확인 및 시정 ▲흡연 장소 등 평상 시 사용금지 지도(교육) 등 업소 내 비상구의 안전성 문제를 해결하고 관계인의 사고예방 경각심 고취를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 할 방침이다.
여주소방서 관계자는 “다중이용업소 관계자들은 추락사고 방지를 위한 비상구 식별 및 추락사고 방지 안내표지를 부착하는 등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에 적극 적인 협조를 당부한다.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업소 내 시설을 다시한번 점검해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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