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군면 공세리~양평읍 원덕리간 도로 2차선 임시개통
양평군은 지난 2010년 5월부터 착공해 올해 12월 준공 예정인 『공세-원덕간 도로확포장공사』구간 일부를 중간층 도로포장이 완료됨에 따라 지난 4일부터 부분 임시개통 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개통 구간은 신내교차로(국도37호선)에서 원덕역까지 약 2㎞구간이다. 군은 임시개통을 위해 차선 도색과 서행 유도 안전시설을 설치했다.
올해 9월 추석 전까지 공사 전 구간 개통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그동안 기존 도로의 폭이 협소하고 노후해 지역주민의 불편이 이어졌다. 군은 이번 임시개통으로 이곳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인근 휴양지를 찾는 방문객들의 도로 이용여건이 개선되고 교통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도로포장 공정을 계획보다 앞당겨 실시하는 등 조기개통을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한편, 최종국 건설과장은 “임시개통 구간 내 신호설비 등이 아직 설치되지 않아 과속으로 인한 사고의 위험이 있는 만큼 최대한 서행 운전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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