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7일∼21일 신청 접수
용인시는 공동주택의 자율적 관리기능을 강화하고 관리운영의 선진화를 도모하기 위해 ‘2015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를 선정한다고 5일 밝혔다.
관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380여 단지 중 신청단지를 대상으로 일반관리, 시설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 등 4분야를 평가해 선정한다.
용인시 평가위원들이 현지 확인 등을 거쳐 종합점수 80점 이상인 우수 단지를 선정해 ‘경기도 모범관리단지 선정평가’ 시 우선 추천하며, 용인시 모범관리단지에 선정된 곳에는 시장 표창과 인증 동판을 수여한다.
또,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 시설물의 보수·교체를 지원하는 공동주택보조금 지원 단지 결정시 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될 수 있는 인센티브도 부여 된다.
지난해에는 신봉센트레빌 1차 아파트가 경기도 모범관리단지로, 서천마을 1단지, 진산마을 삼성6차 아파트가 용인시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공동주택단지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아 시청 주택과에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의 자율적 관리기능 강화와 입주자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모범관리단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독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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