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에 연일 지속되는 불볕더위의 날씨에 못지않게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의 열정 또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양평군은 최근 농업경영인양평군연합회, 양평군4-H지도자협의회, 양평장로교회, 양평축협, 양평군청 공무원노동조합, 양평군농업기술센터 등 6개 기관‧단체에서 기증받은 양곡 980kg과 양평포크영농조합법인(한병희 대표)에서 기증받은 소고기와 돼지고기 총 300kg을 관내 취약계층 265가구와 사회복지시설 9곳에 전달했다.
특히 2008년부터 지속적으로 소외계층은 물론 학교, 사회복지시설 등에 연간 약 1억 원 상당의 육류를 후원하고, 최근에는 어려운 학생을 위해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는 양평포크영농조합법인 한병희 대표는 “경제 불황이 이어지고 있지만, 앞으로도 계속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혀 귀감이 되고 있다.
행복돌봄과 이재화 과장은 “소외계층에게 사랑을 전하는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행복실감도시 양평건설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이런 분위기가 지속해서 이어져 기부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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