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과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지회장 염태규)가 지난 29일과 30일 1박 2일간 다문화가족 자녀 40명과 함께 미리내캠프에서『다문화 2세와 함께 떠나는 아리랑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아리랑 캠프는 다문화 2세들이 서로 다른 문화와 언어로 발생되는 갈등과 오해를 지혜롭게 극복하고, 올바른 정체성 및 자신감을 심어주고자 마련됐다.
캠프는 첫날 단체활동인 협동 도미노, 문제해결과 의사결정능력배양 교육 등으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등 사회성을 심어주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다음 날은 도전챌린지 아마존 프로그램(수상코스)과 승마체험 등 마음껏 체험하며 즐기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봉사와 양평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행사지원으로 이번 행사를 한층 더 빛나게 했다.
염태규 지회장은 “이번 캠프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부모와 아이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정체성 혼란 등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 자녀와 더 많은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을 개발해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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