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22일 오후 2시 통일평생교육원 4층 대회의실에서 제1기 통일미래대학 통일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 앞서 통일교육원 원장을 역임한 윤미량씨가 강사로 초빙되어 북한주민의 실정을 이야기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어서 열린 수료식에는 51명의 수료생들에게 김규선 연천군수 명의의 수료증과 개근증서가 각각 수여됐다.
통일미래대학은 2009년부터 실시한 연천로하스대학의 변경된 명칭으로 통일에 대한 군민의 관심을 높이고 올바른 통일의식 함양을 통해 통일시대 리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윤미량 전 통일교육원 원장, 김경성 남북체육교류협의회 이사장, 박세일서울대학교 명예교수, 탈북강사 등이 강사로 참석했다.
통일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올바른 통일의식 전파를 위해 강사 양성과정인 통일지기 양성과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통일교육특구로 지정받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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