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까지 여성회관에서 한국화 30여점 전시

의왕화가회는 22일 여성회관 갤러리 2층에서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전경숙 시의회의장, 의왕미술협회장, 김영숙 의왕화가회 회장과 회원 등 미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의왕화가회전’을 개최했다.

의왕화가회가 매년 개최하는 이번 정기전시회는 그동안 회원들이 예술에 대한 열정과 노력으로 완성한 작품 3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기간은 오는 28일까지다.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화폭에 담은 회원들은 박득순 지도강사와 함께 자연을 배경으로 ‘봄’, ‘소나무’, ‘화창한 여름’, ‘기다림’, ‘시골풍경’, ‘정오’, ‘7월의 오후’ 등 수준 높은 동양화 작품을 완성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훌륭하고 멋진 전시회를 준비해 주신 김영숙 회장과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왕성한 창작활동으로 시민들의 정서함양과 문화예술 수준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의왕화가회는 현재 25여명의 회원이 지역 문화예술 발전 및 미술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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