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 신봉동줌마렐라축구단(회장 김경순)은 22일 기흥구 마북동에 위치한 사단법인 ‘여럿이 함께‘에서 체험학습 및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봉동줌마렐라축구단은 올 4월 16일 창단, 매주 축구 연습을 하고, 여성 축구대회에 참가하는 등 ‘여성특별시, 용인’을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 날 방문한 사단법인 ‘여럿이 함께’는 NGO 단체로서 푸드뱅크 등을 운영하며, ‘지구촌 모두가 함께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차세대를 위한 자연 나눔 생명 공동체이다.
이날 신봉동줌마렐라축구단은 ‘나눔 쿠킹 클래스’에 참가, 다양한 빵 만드는 방법을 배우고, 실제로 ‘빵 만들기’ 체험을 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만든 빵은 소외받고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계획이며, 체험장 수익금의 50%는 사회에 환원하게 된다.
김영순 신봉동줌마렐라축구단 회장은 “나눔의 빵을 만들어 보는 소중한 경험을 통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과 소통·화합하고, 관심을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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