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설성면에서는 지난 14일 ‘설성에서 보물찾기’라는 주제로 제9회 설성면 주민자치학습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이번 학습축제는 설성면 주민자치위원회의 주관으로 7월14일~15일 성호호수 연꽃단지에서 이틀 동안 개최 되었고 그동안 평생학습으로 배운 학습의 결과물 전시와 발표회 그리고 설성의 보물을 찾는 시간(체험과 깜짝 보물찾기)과 함께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다양하게 진행되었다.

주말을 맞아 비가 내리는 휴일에도 불구하고 전국 각지에서 연꽃을 보러 온 관광객들로 붐볐으며 많은 인원이 축제장을 찾았다. 

또한,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봄부터 가꾼 호박넝쿨터널은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개회식 중에는 주민자치학습축제 사회를 맡은 설성면 주민자치위원회 김대훈 분과장의 깜짝 이벤트로 ‘참시민 이천행복나눔 12가지 실천 과제’를 위원들이 한 가지씩 알리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박보선 주민자치위원장은 “제9회 설성면 주민자치학습축제에 500여명이 넘는 관광객이 다녀갔으며, 격년으로 열리는 마을축제지만 설성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매년 성호호수 연꽃단지에서 연꽃과 함께하는 축제를 개최 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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