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시장 정찬민) 처인구 포곡읍은 초복을 맞아 지난 11~12일 이틀간 관내 경로당 40곳에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수박 92통을 전달했다.
포곡읍은 새로 부임한 이병인 포곡읍장과 직원, 이장들이 직접 관내 경로당을 돌며 어르신들께 수박을 전달하고 여름철 무더위 쉼터로 활용되는 경로당의 시설물 점검을 병행했다.
읍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견디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수박을 준비했다”며 “폭염에 특히 취약한 어르신들이 무사히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경로당 시설물 점검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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