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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협 도의원, 글로벌 웹툰 지원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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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영협 도의원, 글로벌 웹툰 지원 촉구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김영협 의원(부천2, 새정치민주연합)은 제30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최근 불루오션으로 부상하고 있는 웹툰산업을 개척하기 위해 부천영상문화단지 내에 글로벌 웹툰 창조센터 건립에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이하 김영협 의원 발언 전문


존경하는 1,270만 경기도민 여러분!

강득구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남경필 도지사님, 이재정 교육감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부천 출신 새정치민주연합 김영협 의원입니다.

먼저 발언의 기회를 주신 강득구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본 의원은 한국 웹툰이 ‘K-이라는 새로운 한류로 부상하고 있는 상황에서 경기도가 앞장서서 글로벌 웹툰시장을 선도해갈 것을 제안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지금은 바야흐로 디지털 시대이자 문화콘텐츠 시대입니다.

이에 세계 각국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 기술이 융합된 창조산업의 고도화에 매진하고 있고, 박근혜 대통령도 창조경제를 국정운영의 첫 번째 목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다수의 전문가들은 웹툰산업이 창조경제의 핵심 콘텐츠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측합니다.

특히 IT기기의 중심축이 PC시대에서 모바일시대로 이동하면서 웹툰 산업이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를 증명하듯이 웹(web)과 카툰(cartoon)의 합성어인 웹툰’, 스마트폰과 카툰을 합성한 스마툰’, 새로운 한류로서 한국 웹툰을 칭하는 ‘K-등의 신조어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최근 케이블방송에서 직장인들의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종영된 미생 드라마는 이러한 웹툰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하루 100만건 클릭수, 50만명 고정독자를 확보한 웹툰 미생은 드라마로 제작되어 상영되면서, 미생 만화책이 100만부 이상이 판매되고 누적판매량이 200만부를 돌파했습니다.

방송 직후 미생 관련 캐릭터 상품 판매량도 급증했습니다.

최근 KT연구소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웹툰 시장의 규모가 20131,500억원에서 올해 4,200억원으로 2년 사이 2배 이상 성장하고 2018년까지 8,805억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1조원 대 웹툰 시장을 앞두고 있는 셈입니다.

이 중 웹툰 자체 시장인 1차 시장 규모는 정부 육성정책과 웹툰 플랫폼 활성화에 힘입어 20152,950억원에서 2018년 약 5,000억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드라마 영화 등 2차 콘텐츠로 활용, 웹툰 캐릭터 상품화, 웹툰에 기반한 게임 개발 등을 통해 창출되는 2·3차 시장 규모가 9,000억 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부천시는 지난 1998년부터 만화를 문화이자 산업으로 집중 육성하여 국내 대표의 만화도시로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부천시에서 만화 창작을 하는 종사자가 400여명에 달하는데, 이는 국내 활동 작가의 40%에 이르는 수준입니다.

또한 부천시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부천국제만화축제, 국제학생애니메이션페스티벌 등의 행사를 개최하면서 한국만화의 글로벌화를 위한 충분한 물적·인적·문화적 인프라를 구축해 왔습니다.

이제 디지털시대·콘텐츠 시대를 맞이하여 경기도가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때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부천 출신 도의원 8명은 지난 528일 남경필 도지사를 접견하고 부천영상문화단지 개발구역내에 경기도가 주도하여 웹툰과 영상산업이 결합된 미래융합콤플렉스 조성계획을 건의한 바 있습니다.

그 당시, 지사님께서는 본 사업에 대하여, 부천시가 가장 잘하고 있고 경쟁력을 가지고 있으면서, 여타 도시와 차별성을 지니고 있는 만화 중심의 컨셉으로 가져가는 것이 좋겠다는 긍정적인 의견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글로벌 웹툰산업의 블루오션을 개척하기 위해 현재 진행 중인 부천영상문화단지 개발구역내에 미래융합콤플렉스 또는 만화중심 글로벌 웹툰센터의 조성이 경기도가 주도하여 현실화 될 수 있도록 경기도지사께 다시 한번 적극적인 관심과 후속 조치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강득구 의장님님을 비롯한 선·후배 동료 의원 여러분들께서도 웹툰산업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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