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경찰서(서장 전진선)에서는 10일 여흥동사무소 회의실에서 경찰서장을 비롯한 홍문지구대 경찰관, 여흥동·중앙동 기관·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과 협력을 위한 찾아가는 지역 치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6일 제66대 여주경찰서장으로 부임한 전진선 서장이 주민들을 직접 만나 대화를 통해 치안정책의 틀을 마련하고자 첫 만남의 자리로,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지역의 어려움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며 찾아가는 지역 치안 설명회에 매우 환영하는 분위기다.
전 서장은 “경찰이 치안행정을 기획하고 추진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앞으로 주민과의 만남을 확대하여 지역의 문제점을 듣고 해결해 나가는 공동체 치안활동을 전개해 나갈 뿐 아니라 주민 한분 한분의 어려움까지 살피고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라며 주민과의 소통을 강조했다.
여주경찰서장은 오는 21일까지 10개 지구대 및 파출소를 직접 순회하며 주민과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하고 건의 및 애로사항을 직접 확인하여 개선할 예정이다.
[하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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