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초등학생 대상 여름캠프 실시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드림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일과 8일 고매동 EBS캠스토리에서 초등학생 여름캠프를 실시했다.
이날 캠프에는 초등학생 60명이 참여해 체험학습과 야외 수영장 물놀이, 영화관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고 생존수영법, 아동학대 및 성폭력 예방, 인터넷 중독예방 등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강의도 실시했다.
이날 캠핑에 참여한 한 학생은 “여러 친구들과 함께 재밌게 즐기고 유익한 공부도 많이 해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는 올해 만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통합지원 등 4개 분야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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