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양평군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민선6기 전국 시군구청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SA’등급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민선6기의 마무리 과제를 설정하기 위해 지난 5개월여간 추진한 평가로 전국 시장, 군수, 구청장의 공약이행 여부의 전수조사를 실시해 지난해의 목표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로 진행됐으며, 5개 항목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80점 이상의 지자체를 SA등급으로 선정했다.
양평군은 다섯 개 평가항목에서 고른 평가를 받으며 SA등급으로 선정됐다.
특히, 6월말 기준으로 민선6기 공약사항 147개 실천과제 중 97건을 완료해 66%의 공약 이행률을 기록하고 있는 점과 연말까지 총 113건을 완료할 예정으로 모두 완료되면 76.8%의 이행률을 기록하게 된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이번 평가는 주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모든 공직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남은 임기 동안 책임있는 공약이행을 위해 끊임없는 소통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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