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군수 김선교)은 하절기를 맞아 장마 및 집중호우 시 수질오염물질 무단방류 및 폐수방지지설의 비정상 가동 등 불법행위로 인한 환경오염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7월부터 8월말까지 2개월간 하절기 환경오염 행위 특별 단속 및 감시활동을 강화 실시한다.
이번 특별 단속 대상은 상수원보호구역에 위치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환경기초시설, 가축분뇨 배출시설, 최근 2년간 폐수방지시설 부적정 운영 등 중점위반업소를 포함한 총 118곳 이다.
양평군의 특별지도점검 세부계획으로는 중점관리업소 및 폐수다량배출사업장 등에 대한 특별지도·점검, 환경오염사고에 대비한 주변 하천에 대한 순찰을 강화 등, 문제가 발생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하여는 정상가동을 위한 기술 지원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양평군은 이번 특별감시 활동기간동안 고의·상습적 환경법령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엄중한 행정조치를 취하고, 이후 행정명령 이행실태를 지속 확인 하는 등 사후관리에도 주력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