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교도소는 지난달 30 장안대학교 교수 겸 인기가수인 최성수과 ‘두기고 기독선교회 공연단’을 초청하여 수용자 교화공연을 실시했다.
가수 최성수과 두기고 기독선교회 공연단은 교정시설 등 소외지역 대상으로 자선 음악회를 통해 삶에 대한 의지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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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연은 수용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수 최성수의 ‘기쁜 우리사랑’을 시작으로 대중에게 사랑받았던 히트곡 6곡을 불렀으며, 특히 대표곡인‘동행’을 부를 때는 수용자들이 함께 따라 부르며 큰 호응을 얻기도 하였다.
여주교도소 신동윤 소장은 “문화공연 행사를 통해 수용자들의 심성순화와 정서적 안정을 통한 건전한 수용생활을 유도하고, 일상의 단조로움에서 벗어나 명랑한 수용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수용자를 위한 다양한 교화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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