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 방범활동 펼쳐

양평군이 28일 오전 자율방범기동순찰대 양평읍지회에 순찰오토바이 2대를 지원하고 시승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 오토바이 지원은 교통지도, 야간 순찰, 청소년 안전귀가 등을 추진하는 자율방범대원들이 골목길과 좁은 길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양평읍지대에 우선 시범사업으로 추진돼 2대가 지원됐다.

이윤근 양평읍지대장은 “승합차만으로는 방범활동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오토바이를 통한 골목골목의 안전확보로 주민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오토바이 시승식을 가진 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계신 방범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전 지역으로 확산을 검토해 누구나 안전한 지역을 만들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지원된 오토바이는 125CC의 오토바이 두 대로, 기동력을 바탕으로 심야시간의 안전 순찰에 활용된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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