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 발생이 빈번해지는 장마철을 앞두고 우기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시설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기 위하여 지역 내 대형 공사장 및 산사태 위험지구에 대한 안전점검을 2015. 7. 8. ∼ 7. 20.까지 실시하고 있다.

중점점검사항은 공사장 절개지 및 배수로 정비상태, 공사장 주변 피해방지를 위한 안전관리 실태 파악, 수방장비 확보 및 관리실태, 우기대비 재해위험요인 정비·관리 실태 등이며, 이에 대하여 세밀하게 점검하여 안전사고로 인한 주민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또한 재난취약시설별 미흡 사항에 대하여는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법적 미준수 사항은 해당부서와 연계하여 재난피해가 절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 할 계획이며, 우기대비와 더불어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폭염 발령 시 건설․산업․공공 근로자에 대한 사업장별 안전대책과 폭염대비 취약사업장 지도 강화, 무더위 휴식시간제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지난 16일 남양주시 관내 진행 중인 대형공사장 1곳 과 산사태 취약지구 1곳에 대한 특별점검을 통해 장마철 집중호우 시 안전대책 및 응급복구계획, 현장추진에 따른 애로사항 등에 대해 청취한 후 “제11호 태풍 낭카가 북상 중에 있으므로 재난예방에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바란다”고 당부했으며, 아울러 ”최근 기후변화로 인하여 장마철 기상 상황에 대한 재난의 피해 규모가 증가하는 추세이며, 대비 소홀로 인한 재해발생시 그 피해가 가중될 수 있으므로 철저한 사전점검과 예방활동만이 자연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첩경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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