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용문면은 지난 17일 100여 명의 마을주민과 김선교 양평군수, 군의회 의원,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탄2리 마을회관 준공식을 마쳤다.
용문면 광탄2리는 지난 2013년 7월 기존 광탄리에서 행정리가 분리된 이후, 마을회관이 없어 마을회의나 마을행사 등을 치를 때마다 주민들의 불편함이 많았다.
이로써 마을회관 건립은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다.
2014년 6월 부지매입을 시작으로 대지면적 397㎡에 건축연면적 105.6㎡, 지상1층 규모로 2014년 8월에 착공해 이날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서 광탄2리 마을이장은 "우리 마을의 오랜 숙원사업 하나가 이루어진 만큼 앞으로 마을주민의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 지역발전의 구심점이 되도록 모범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탄2리 마을회관은 노인회관도 겸하고 있어 마을 내 어르신들의 편안하고 아늑한 휴식공간 역할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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