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 소재하고 있는 가나안근로복지관(관장 백승완)이 2015년 경기도 “사회적경제 스타기업”에 선정되었다.
이는 가나안근로복지관이 경기도 430여 사회적경제기업과의 경쟁속에서 능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기에 의미와 가치가 있다.
스타기업선정은 성공적인 사회경제기업의 모델을 발굴하고 성장잠재력이 있는 사회적경제 스타기업과 우수상품을 선정하여 시장경쟁력과 자생력을 갖추도록 집중지원을 하기 위한 것으로써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주관하였다.
이번에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20개기업중 장애인복지시설은 가나안이 유일하다.
이것은 장애인복지시설임에도 일반 기업들과의 경쟁에서 뒤지지 않은 것이고 평등한 것을 인정받은 것으로써 큰 의미가 있다.
가나안근로복지관은 경기도 대표적 사회적기업으로 2004년부터 장애인분야에서는 처음으로 토너카트리지 재제조를 시작한 역사와 전통이 있는 곳으로써 지적중증장애인 45명을 고용하여 8시간근로기준 100% 최저임금을 지급하고 있어 장애인근로사업장과 사회적기업으로 장애인의고용을 통한 경제활동을 가능하게 하고 있는 모범적인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다.
특히 가나안에서 재제조 되는 토너카트리지는 장애인들이 직접 땀흘려 생산하고 하고 있는 정직한 제품으로 정품수준의 품질과 1/3가격 그리고 정품과 동일 출력량이라는 신뢰로 청와대를 비롯하여 전국1600여곳의 공공기관에 납품을 하고 있으며, ISO9001과14001, 환경표지인증, 조달청과 우체국B2B, 친환경E마켓에 등록되어있고 경기도 따복공동체 이기도 하다.
가나안에서는 재제조 토너카트리지의 품질향상을 위하여 끊임없는 연구를 하고 있으며 금년 일본의 카트지지 재제조사 (세도나, セトナ)를 방문하여 기술교류를 한 바 있는 등 정품수준의 토너카트리지품질을 유지하기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하고 있다.
가나안근로복지관은 이번 사회적경제스타기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장애인직업재활의 선두주자, 사회적경제기업의 모델로, 또한 시장경쟁력과 자생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다.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