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원경희) 평생학습센터에서는 지난 9일 여성회관 내 공연장에서 강사와 수강생, 시민 등 3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강생 발표 및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한 학기 동안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들이 배우고 익힌 첼로, 다이어트 댄스, 요가 등 47개반 13개 동아리 팀이 참여해 그동안 배우고 익힌 교육성과물을 선보이고 배움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대행사로 민화파우치, 캐릭터 빼빼로 만들기, 디퓨저 만들기 체험과, 핸드드립 커피시연, 명품 여주 쌀로 만든 떡을 맛 볼 수 있는 시식코너 운영으로 참여자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했다.

야외 일원에서는 ㈜미듬 외 12업체가 채용박람회에 참여해 74명의 구직자들과 현장으로 면접이 이뤄졌다.

행사를 진행한 평생학습센터 관계자는 “배움은 아름다운 과정이다. 평생학습시대 개인의 자아실현으로 도시 전체가 경쟁력을 높여나가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향후, 상반기에 참여한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시민이 만들어가고, 시민이 주도하는 학습을 이끌어 나가는 평생교육 기반을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작품전시회는 오는 15일까지 여성회관 전시실에서 개최하며 홈패션, 정밀 소묘화, 캘리그라피 등 17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하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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