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도시관리공단은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총 16주간 여주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를 여주시 수상센터에서 운영한다.

이번 주말생활체육학교는 주 5일제 수업 시행에 따라 토요일 휴업일에 학생들에게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운동하는 습관을 길러 학업 스트레스 해소와 올바른 인성함양 및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는 수상레저체험은 학교 밖 프로그램으로 여주시체육회에서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개인별 홈페이지(http://sat.sportal.or.kr) 접수를 통한 선착순이며, 대상자는 초등학교 5학년 이상부터 가능하다.

여주시 수상센터에서는 수상레저체험으로 학생들이 쉽게 체험하기 어려운 카약과 딩기요트를 비롯하여 심폐소생술, AED사용방법, 구조수영, 수상챌린저, 플라이보드 체험 등 교과서에서는 배울 수 없는 많은 것을 알찬 교육과정으로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여주도시관리공단 경현 이사장은 “토요 휴업일에 학생들의 스포츠 활용 수요를 충족시키고 청소년의 체력강화와 건전한 여가 선용을 도울 수 있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원하는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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