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원경희)가 경기도가 주최한 지방세외수입 연구 발표대회에서 ‘주식회사 여주! 퍼블릭 마켓 운영을 통한 세입증대’라는 주제로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5월 29일,30일 양일간에 걸쳐 경기도 및 31개 시·군 세외수입업무 담당 공무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무주군 빨강치마 리조트에서 세외수입 관련 우수사례 발표로 뜨거운 경연을 펼쳤다.

여주시는 이번 연구 발표대회에서 연간 8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내에 퍼블릭 마켓(농.특산물 판매장)을 설치, 직영 및 사용·수익허가 방식으로 운영해 여주시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사용·판매 수입을 통해 세입증대를 이룬 내용으로 대회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

시·군 참가자들은 신규 세외수입원 발굴, 체납징수관리 효율화, 벤치마킹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세외수입 관련 우수 사례를 발표해 여주시는 신규 세외수입원 발굴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2016년 발표대회 대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루는 등 여주시는 지방세외수입 업무 추진에 대한 우수성을 널리 인정받았다.

여주시는 프리미엄 아울렛 퍼블릭 마켓운영 이외에도 금은모래 캠핑장 운영, 수상센터 개장으로 신규세입원 발굴 등 지방세외수입 발전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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