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공재광)와 평택교육지원청은 5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관내 고등학교 학교장 및 학부모대표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이날 간담회에는 19개 고등학교 학교장 및 학부모대표가 참여하여 평택시 고등학교 교육 향상에 필요한 지원방안과 평택시 교육 발전방안에 관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평택시에서는 2017년 교육경비보조금으로 257억 원을 예산 편성하여 유치원, 초중고 각급학교의 시설개선사업, 교육프로그램 및 무상급식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 중 고등학교에는 인문계고 육성지원사업, 실업계고 취업역량 강화 지원 등 교육프로그램과 시설개선사업으로 44억 원을 지원했다.
공재광 시장은“학교 교육을 보조하기 위한 교육경비보조금 지원, 대학입시설명회 및 박람회 개최, 평택시 애향장학재단의 장학생 선발 지원, 장학관 조성 등 교육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늘 간담회를 계기로 우리시 학교 교육의 향상과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영범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