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원경희 여주시장, 민간위원장 정지영 여주대 교수)는 지난 5월 30일을 마지막 일정으로 관내 12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위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한 ‘2017년 상반기 찾아가는 복지 아카데미’를 마쳤다.

2017년 상반기 찾아가는 복지아카데미는 ‘2016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송찬호)의 특화사업과 사례 중심으로 중앙동 협의체 위원인 정윤경 맞춤형복지팀장과 여주시장애인복지관 이준수 팀장의 강의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이번 복지아카데미는 지역복지 의제를 발굴하고 이에 적합한 외부 재원을 매칭해 결과를 도출하는 과정과 애로사항 등에 대한 강의로 참가한 위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정지영 민간위원장은 “중앙동 협의체 사례를 단순히 소개하는 것에 머무르지 않고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세울 수 있도록 대안을 제시했다는 것에 큰 의미를 찾을 수 있고, 앞으로도 바로 실천하고 적용할 수 있는 사례와 사업들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하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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