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보건의료원은 지난 4월 정형외과 공중보건의사 복무만료와 더불어 대체 의사 미배정으로 1년 넘게 진료가 중단되어 왔으나 금번에 경기도의 배려에 힘입어 업무대행의사를 채용하게 됨에 따라 6월 5일부터 진료를 재개 하게 되었다.

진료를 맡게 될 신임 의사는 풍부한 진료경험이 있는 전문의로 노인성 질환과 외래․입원환자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앞으로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 제공이 기대되고 있다.

연천군보건의료원 차상훈 원장은 “정형외과 의사가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로 진료를 개시하게 되면 연천군보건의료원 진료기능의 원활한 운영과 지역거점 공공보건 의료기관으로서 제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라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의료원, 고객지향 의료원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진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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