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동 주민자치위, 해뜰참 공동체팜 도시농부체험 사업
의왕시(시장 김성제) 오전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지난 2일 ‘해뜰참 공동체팜 도시농부체험 사업장’에서 수확한 싱싱한 텃밭 채소로 배움뜰 문해학교 어르신 학생 등 이웃 주민 100여 명에게 비빔밥을 만들어 제공했다.
‘해뜰참 공동체팜 도시농부 체험사업’은 쓸모없이 버려진 자투리 땅을 텃밭으로 일구어 깨끗한 골목길을 만들고, 텃밭에서 기른 채소를 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에 함께 한 배움뜰 문해학교 어르신은“정성들여 키운 싱싱한 채소로 만든 비빔밥을 먹으니 맛도 좋고 힘이 난다”고 말했다.
이재홍 오전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수확한 채소로 만든 비빔밥을 먹으며 이웃 주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해뜰참 공동체팜 도시농부 체험사업이 지역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창구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해뜰참 공동체팜 도시농부 체험사업’은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며 월별 농사시기에 맞는 교육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어 오전동에 거주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도시농부 체험교육에 참여할 수 있으며 사업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오전동 주민자치센터(031-345-3192)로 문의하면 된다.
[조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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