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공동위원장 박준호)는 최근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도 춘천 ‘상상마당’에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삼니웃]의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1차 워크숍을 진행했다.
워크숍은 경기복지재단의 ‘시군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 및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 공모’ 지원을 통해 실시되었다. 이 자리에는 시 협의체 위원과 읍면동 복지 허브화 사업 지역 팀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천시 복지정책과의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삼니웃]) 추진 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비영리 컨설팅 웰펌 김미경 공동대표의 전문 강의와 퍼실리테이션으로 진행된 강의는 시 및 읍면동 협의체에 대한 이론 정립뿐만 아니라 지역 실정에 맞는 활성화 방안을 함께 찾아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 시 협의체는 지역단위 멘티-멘토제, 분과사업 설명회, 위원 눈높이 교육, 우수사례집 발간 등 큰 주제를 가지고 지속적인 논의와 보완을 거쳐 [삼니웃]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삼니웃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시 협의체와 [삼니웃]의 상생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지원하는 민관 협력구조가 정착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6월에는 [삼니웃] 위원을 중심으로 2차 워크숍이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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