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지난 25일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어르신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제8회 이천시 경로당 프로그램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청춘보다 아름다운 노년을 위하여’라는 슬로건 아래 선수단, 내빈, 응원단 등 약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직후 지난 해 대상 대대1리 경로당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22개 팀의 열띤 공연이 이어졌다.
이날 100세상 3팀(표교1리, 초지1리, 후안1리), 장수상 4팀(고백1리, 현방3리, 동양A, 조읍1리), 건강상 5팀(해월1리, 사동1리, 신원2리, 관2리, 신원3리), 화목상 5팀(이평1리, 이치1리, 양평리, 군량1리, 수광1리), 기쁨상 5팀(산촌리, 두미1리, 현대7차A, 소고2리, 산양1리)이 각각 차지했다.
조병돈 시장은 축사를 통해 “관내 모든 경로당에 프로그램이 보급되어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행복한 이천을 만들기 위해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