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교육 실시
하남시(시장 오수봉)는 지난 24일 하남문화예술회관 아랑홀에서 관내 공동주택 87개 단지 동별대표자와 관리소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와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타(LH)에서 아파트 관리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분쟁예방 등 공동주택의 효율적이고 투명한 관리역량을 강화해 살기 좋은 공동체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시는 최유란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변호사를 초빙해 공동주택관리법령 제·개정사항, 관리규약에 따른 합리적인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운영사항, 공사·용역사업자 선정지침 및 진단사례 등을 질의회신 사례를 통해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이웃이 필요해’라는 주제로 공동주택 커뮤니티 구성과 소통 등 공동체 활성화에 대해 신명철 서울시 공동주택 층간소음 전문컨설팅 위원의 강의가 이어졌다.
교육에 앞서 오수봉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교육을 통해 입주자 대표회의 동대표·관리소장들이 입주민의 권익보호, 분쟁 예방에 힘써주길 바라며, 투명한 아파트 관리 역량강화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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