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덕풍1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 23일 관내 음식점에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 독거노인 60여명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열었다.
이번 잔치는 소외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 분들께 작은 손길이나마 위안을 드리기 위해 개최했으며, 회원들은 정성을 담은 음식 대접과 내의를 선물로 드리면서 훈훈한 정을 전했다.
덕풍1동 바르게살기위원회 허필근 위원장은 “어르신들을 한자리에 모시고 경로잔치를 열게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으며 덕풍1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올해로 15년째, 해마다 회원들의 뜻을 모아 경로잔치를 마련하고 있다.
한편 이날 경로잔치 현장을 방문한 오수봉 시장은 “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 앞장서 관내 어르신에게 경로잔치를 개최해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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