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발전기금 조성을 위해
양평군과 롯데주류는 16일 양평군수 집무실에서「양평군 교육발전기금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지역의 우수인재를 육성하고 양평 관내에서 롯데주류의 ‘처음처럼’, ‘순하리’ 소주 제품의 판매량 증대 노력에 인식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롯데주류에서는 ‘처음처럼’과 ‘순하리’ 소주 판매량의 병당 20원을 교육발전기금으로 적립해 기부하고, 양평군은 롯데주류의 소주가 많이 판매돼 점유율을 늘릴 수 있도록 홍보하는 등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김선교 양평군수와 롯데주류 영업총괄본부장, (재)양평군교육발전위원회 박정철 이사장 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선교 양평군수는 “양평군의 미래 인재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발전기금 조성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기부를 약속한 롯데주류에 감사하다”며 “롯데주류의 소주 판매량이 늘어나 상호간 성과가 달성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 체결기간은 올해 7월부터 2016년 6월까지이다. 적립되는 장학기금은 (재)양평군교육발전위원회로 기부돼 관내 우수한 인재육성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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