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시장 오수봉)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최한 스트레스 해소 및 자살 예방교육을 지난 17일 하남시 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하남시 사회복지 종사자와 공무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한 이번 교육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했다.
1부에서는 사과나무정신과의원 심진현 원장을 강사로 초빙해 우울증 감소 및 스트레스 해소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고, 2부에서는 하남시정신건강증진센터 정국진 팀장의 ‘보고 듣고 말하기’ 자살예방 교육을 가졌다.
특히 자살예방교육 ‘보고 듣고 말하기’ 에서는 언어적·행동적 신호 등 자살 징후에 대해 질의·답변 시간을 가졌으며, 자살방법의 준비여부와 술·약물 사용 여부 확인 등 자살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과 대처법 등의 강연이 있었다.
오수봉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회복지사가 행복해야 서비스를 제공받는 복지대상자도 행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교육이 사회복지사 여러분께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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