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 장학금 및 집수리사업비 기탁

지난15일 ㈜참한식품(대표,임인숙,연천읍 현문로 소재)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관내 청소년들에게 매월3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기탁하고, 전곡읍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이 벽체가 약하여 비가 오면 샌다는 예기를 듣고 흔쾌히 후원하여 지역사회에 훈훈한 미담을 전하고 있다.

㈜참한식품은 1992년부터 간장등 조미료 식품첨가물 제조를 주로하는 중소기업으로, 그 동안에도 연천군 푸드뱅크를 통하여 주기적으로 간장등 생필품등을 저소득층에 기부하여 왔다.

임인숙 대표는“연천에서 생활하면서 조금이라고 보탬이 되는 일을 하고 싶었는데, 늦게나마 관내의 어려운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후원하게 되었으며,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집수리비를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나눔문화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전곡읍에 거주하는 장00(여, 83세)는 “생활이 어려워 월세로 거주하는 방이 습기가 차고 앞으로 우기철에 지붕이 샐까 걱정했는데, 깨끗하게 수리해주신 후원자에게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 관계자는 “정기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한후 읍.면의 소외되고 어려운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지원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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