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방서는 9일 오전 9시 30분경 창전동 마트에서 정육코너 직원 민모 (여 57세)씨가 어육기에 손이 끼이는 사고가 발생해 안전하게 119에 구조 요청했으며 신속히 구조했다.
직원은 어육기를 조작하다가 장갑과 함께 손가락이 어육기에 빨려 들어간 상태로 119구급대원 및 구조대원들은 어육기를 분해 후 직원의 손가락을 안전하게 빼고 응급처치 하여 인근병원으로 이송했다.
구조된 직원은 손가락 다발성 골절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소방서 관계자는“회전체가 있는 기계를 사용할 때는 단순한 작업이라도 손으로 하지 말고 보조도구를 사용해야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으니 반드시 안전수칙 등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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