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의 자비가 청소년들에게 희망
의왕시 고천동에 위치한 백운사(주지 법진 스님)에서불기 2561년 부처님 오신날 백운사 봉축법요식에서 고천동에 거주하는 저소득가정의 청소년에게 전달해 달라며 주지 법진 스님과 백운사 신도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한 장학금 240만원을 전달해 훈훈함을 전했다.
주지 법진 스님은 “어려운 형편에서 공부하는 청소년들에게 부처님의 자비의 불빛이 환하게 비추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천동 정해룡 동장은 “백운사는 금번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이외에도 매월 20만원의 정기 성금을 기탁해 오고 계시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저소득 가정의 청소년들에게 감사히 전달겠다”고 말했다.
백운사에서 기탁한 장학금은 고천동에 거주하는 중학생 3명에게 각각 30만원씩, 고등학생 3명에게 각각 50만원씩 전달 할 계획이다.
[조영범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