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발읍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서는 지난 1일 혼자서 자녀양육과 일을 병행해야 했던 A씨가 월세 체납 등으로 강제 퇴거 위기에 처한 위기 가정이 안정된 주거를 마련하고 이사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부발읍행정복지센터에 문을 두드린 A씨 가정에 대하여 맞춤형복지팀은 초기상담 및 내부사례회의를 통해 사례관리대상자로 결정했고, 이후 긴급생계비 지원과 후원물품 전달로 생계와 관련한 위기해소에 적극적으로 임했으며 꾸준한 상담과 지지로 심적 불안에서 벗어나 마음의 안정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가장 시급한 주거위기 상황을 해소하고자 LH공사 긴급주거지원사업을 연결하여 전세임대 대상자로 결정, 월세부담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주거지를 마련하도록 하고, 이천시자원봉사센터를 연계하여 이사에도 도움을 주었다.
부발읍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생계와 주거의 안정을 갖게 된 A씨는 감사의 글과 손수 만든 꽃바구니로 고마움을 표시했다.
김웅제 부발읍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위기가정 지원이 중요한 시점에서 맞춤형복지팀이 중심이 되어 주민들의 복지체감도를 향상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였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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