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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미군기지 제3차 라운드테이블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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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역

동두천시 미군기지 제3차 라운드테이블 회의



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대학교수, 언론, 시민단체, ·도의원, 시 공무원 등 25명으로 구성된 동두천 미군기지 라운드테이블3차 회의가 미군재배치 범시민대책위원회(위원장 한종갑) 주최로 지난 428일 오후 3시 동양대학교 북서울(동두천)캠퍼스 본관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번 3차 라운드테이블 회의에서는 동두천시에 남아 있는 4개 미군기지 중 연내 반환 예정인 캠프 모빌(헬리콥터 비행장)을 우선 토론과제로 선정하고, 기지 주변 답사를 시작으로 캠프 모빌의 개발방향 설정 및 발전방안에 대해토론자들 간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캠프 모빌은 전철1호선 보산역 앞 캠프 케이시 정문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21부지 중 1차로 5를 미 측과 반환 협상 중에 있으며 토론 참가자들은 캠프 모빌 개발방향을 놓고 테마파크형 공원조성, 실버주택단지 조성, 도립미술관 유치, 물류창고 조성 등 여러 가지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신천 변에 위치한 캠프 모빌은 하천 병목 지역으로 여름철 집중호우 때마다 수해를 입고 있으며 지난 2011년에는 수해현장에 있던 의경이 급류에 떠내려가는 시민을 구하려다 숨지는 피해가 발생한 만큼 하천 확장공사를 위해 시급히 반환 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문제점으로는 공여지 조기반환, 환경치유, 장단기별 개발방향 설정, 예산확보 등을 꼽았고, 동두천시의 66년 안보 희생과 열악한 재정수준을 고려할 때 국비지원 등 국가주도의 개발이 절실히 요구된다며 뜨거운 열기 속에 토론을 펼쳤으며, 4차 회의에서 이를 심층적으로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오세창 시장은 동두천 미군기지 라운드테이블은 시민이 주체가 되어 꿈과 비전을 제시하고 개발전략을 강구한다는데 그 의미가 있는 만큼 새로운 미래도시 건설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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