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와 행복한숲 천마산 탐방객위한 MOU
남양주시와 산림교육전문가 양성기관인 ‘행복한숲’이 천마산 탐방객에게 재미있는 숲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4월 24일 체결하고 11월까지 실시하며 이번 업무협약은 산림청에서 숲 해설가들이 자원봉사활동 참여를 통해 보람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한편 산림교육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실시한 ‘2017년 숲해설가 자원봉사 사업’에 ‘행복한 숲’이 선정되어 보다 많은 남양주 시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홍보, 참여자 모집 등을 함께 노력한다는 협약이다.
호평동과 화도읍 묵현리 천마산 일원에서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10시와 14시 하루 두 차례 진행되는‘숲체험 프로그램’으로 천마산을 찾는 남녀노소 누구나 행복한 숲(031-511-6563)으로 접수하면 된다.
또한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해설․지도․교육 등 산림교육의 활성화를 위하여 필요한 경우에는 찾아가는 맞춤형 숲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 할 계획이다.
행복한숲 이원경대표는 2015년부터 매년 40명씩 자체 배출한 숲 해설가들을 총 동원하는 한편 숲해설 역량강화를 위한 자체 워크숍을 매월 개최하는 등 양질의 숲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히고 남양주시 산림녹지과장은 산림청의 ‘숲해설가 자원봉사 사업’은 국민들로부터 인기가 매우 높고 전국에 총9개소에서만 진행되는 사업으로 선정되기가 어려운데 행복한숲 덕분에 많은 남양주 시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며 좀 더 재미있는 숲체험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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