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지난 20일 대월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회 등 대월면민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연두순시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한 결과 다수 주민을 위한 문화, 교육 시설 부족을 해결하고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주민 욕구 충족은 물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건립 계획을 수립, 추진하게 된 대월면 다목적회관 건립공사 기본설계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대월면사무소 내에 부지면적 6,554㎡, 규모는 연면적 682.35㎡으로 작은 도서관, 체력단련실, 교육실, 다목적실 등으로 구성된 지상 2층으로 조성하며, 공사비는 시비 17억원으로 오는 6월에 공사를 착공하여 201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설계 전부터 대월면 주민자치위원들과 대전, 양평 등 타 지역 벤치마킹을 함께 다니며 최대한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노력하였고, 이 날 주민설명회에서 나온 의견도 설계에 반영토록 할 예정이다.
조병돈 시장은 “대월면 다목적회관 건립공사가 계획대로 잘 추진되어 주민들의 여가 활용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