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캐릭터 및 만화 캐릭터 3종 활용 72개 이모티콘 텔레그램 출시
텔레그램서 4월 6일부터 누구나 무료 다운로드 받아 사용 가능
국내 유일 만화진흥기관인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사장 이희재)이 4월 6일 스마폰 및 PC 메신저 프로그램 텔레그램에 부천시 캐릭터인‘꿈보&쏭’과 부천시 공공사용 협약 캐릭터인‘내친구마카다’,‘구름양동동이’ 총 3종으로 제작 각24개 콘셉트로 개발되어 총 72개의 만화 이모티콘을 선보이며 시민들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된다.
만화 이모티콘에 활용된 캐릭터 ‘꿈보&쏭’은 부천시를 상징하는 복숭아나무를 모티브로, 만화콘텐츠기업 아트라이선싱의‘내친구마카다’와 클락하우스의 ‘구름양동동이’는 만화수도 부천 환경조성 및 도시 브랜드화를 위한 목적으로 부천시와 공공사용 협약을 맺은 캐릭터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오재록 원장은 “모바일 메신저가 일상 소통의 통로로 부상하고 있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이를 통한 도시 브랜드 및 공공캐릭터 홍보를 강화할 것”이라며 “많은 이용자들이 만화 캐릭터 이모티콘을 통해 즐거운 소통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부천시는 3월 20일, 만화 캐릭터를 부천시 공공시설에 활용하기 위해 ‘검정고무신’, ‘와라! 편의점’ 등 23개 만화‧캐릭터 콘텐츠와 공공사용 협약을 체결 시민의 생활 속 만화문화 향유 기회를 증대하고자 만화도시 부천의 브랜드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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