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2월 6일부터 3월 31일까지 건축물 등 4개 분야 711개 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대진단은 관리주체 자체점검을 비롯해 공무원, 유관기관, 전문가 등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공무원 704명, 소유자 및 공사 등 499명, 전문가 241명 총 1,444명이 참여했다.
이번 안전대진단 결과 시설물의 손상·균열, 누수, 그물망 훼손, 토사유출, 배수구 막힘 등 여러 가지 안전 취약요소들이 발견됐다. 시는 현장시정 23건과 보수·보강 46건을 발견하고 이중 지적사항 7건에 대해 조치를 완료했다.
진단결과에 따라 보수·보강이 시급한 사항은 확보된 시설물 정비예산으로 조치하고, 현장시정 등에 대해서는 대진단 관리시스템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후 관리를 할 예정이며 공사용 가설도로 정비 등 경미한 시정사항 19건을 상반기내 조치하고 보수·보강을 요하는 43건은 연내 보수·보강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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